[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종이 한 끼 식사량을 공개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4일 성종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부터는 많이 먹고 있다"라며 접시에 함바그, 밥, 김치가 놓인 한 끼 식단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에는 성인 남성 한 명이 먹기에는 적은 양의 밥과 작은 크기의 함바그가 담겨 있다.

성종의 식사량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가 마른 몸을 유지하는 데에는 비결이 있다며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성종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중계 위에 올라가 몸무게를 재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체중계에는 '50.7kg'라고 찍혀 있었으며, 성종은 "몸무게 실화냐"라는 글과 함께 놀란 이모티콘을 게재해 평소보다 살이 빠져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성종은 평소 자기관리를 통해 마른 몸을 유지하며 모델 뺨치는 피지컬을 자랑하기로 유명하지만, 그의 몸무게를 알게 된 팬들은 "멋있는 것도 좋지만 밥은 잘 챙겨 먹어야 한다. 키 180cm인데 너무 말랐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성종은 팬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에 평소보다 양을 늘린 식단 사진을 보내며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려 한 것으로 보인다. 

빠른 피드백에 팬들은 잘 챙겨 먹기 시작한 성종을 응원했다. 

한편 성종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every1 '오밤중의 아이들'에서도 '52kg'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