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어제(24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만 5,890명 발생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시스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날 (24일) 국내에서는 16만 5,89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6만 5,890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6만 5,749명이었으며 나머지 41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6만 5,07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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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94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7,783명으로 집계됐으며 위중증 환자는 655명을 기록했다.


한편 25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에 대해 "많은 전문가가 3월 중순경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분명한 점은 정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비슷한 상황에 부딪혔던 다른 나라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위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 병상 가동률 등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김 총리는 다음 달부터는 확진자의 가족들에 대해 일괄적으으로 '수동감시 체제'로 전환해 관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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