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정찬성 단번에 반하게 만들어 프로 제의까지 받은 '신림동 고릴라'의 싸움 실력 (영상)

YouTube '정찬성 Korean Zombie'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선수를 준비해 봅시다"


길거리 싸움꾼들을 찾아다니는 정찬성이 일반인 도전자에게 프로 제의를 해 화제다.


지난 24일 정찬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허세는 인천급인데 실력은 탈인천급 신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정찬성은 하승진, 안일권과 함께 46번의 싸움에서 패한 적이 없다는 '신림동 고릴라'를 찾아왔다.


YouTube '정찬성 Korean Zombie'


'신림동 고릴라'는 주짓수 경력이 8년이 넘은 '브라운 벨트'의 소유자로 만만치 않은 실력을 지녔을 것으로 예상됐다.


스파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정찬성은 "UFC 선수 중에서도 브라운 벨트를 소유한 사람은 20명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도전자를 높게 평가했다.


격투기 선수를 상대로 3분 동안 2라운드의 스파링이 진행되며 주특기, 유효타, 체력 등을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을 시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방식이었다.


스파링이 시작되자 도전자는 큰 체격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프로 선수를 밀어 부쳤다.


YouTube '정찬성 Korean Zombie'


하지만 이내 프로 선수가 유효타를 성공시켰다. 그렇게 프로 선수의 우세 속에 스파링이 펼쳐졌지만 도전자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스파링이 끝난 후 프로 선수의 입에서 '힘들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치열했던 경기였다.


정찬성은 "처음으로 100만원을 줘야 할 것 같다"라며 도전자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선수를 준비해 보자"라며 "종합격투기로 우리 체육관에 운동하러 와요"라고 제안해 놀라움을 안겼다.


YouTube '정찬성 Korean Zomb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