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김소연이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 시즌 2로 돌아온다.
23일 스포츠월드는 김소연이 12부작으로 제작된 '구미호뎐' 시즌 2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0년 12월 16부작으로 종영된 tvN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그려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소연은 '구미호뎐' 시즌 2의 여자 주인공 류홍주 역을 맡기로 결정했다.
'구미호뎐' 시즌 2는 1930년대로 불시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괴담 사냥 프로젝트를 다루는 드라마다.
시즌 1에서 못다 한 이랑(김범 분)의 이야기를 비롯해 이연(이동욱 분)이 산신이 된 과정을 그려갈 예정이다.
김소연이 맡게 된 류홍주 역은 늙지 않는다는 소문이 도는 절세가인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김소연의 '구미호뎐' 시즌 2 출연 확정 소식을 접한 팬들은 그가 류홍주 역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앞서 김소연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천서진 역으로 신들린 듯한 연기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2021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입증했다.
오랜 기간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던 김소연이 새로운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