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톰 홀랜드가 역대 스파이더맨을 맡은 선배 배우들의 엄청난 비밀을 폭로해 화제를 모은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은 톰 홀랜드가 토크쇼에 출연해 역대 스파이더맨 배우들 중 한 명은 슈트빨을 위해 엉덩이에 뽕을 착용했다는 발언을 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톰 홀랜드는 지난 월요일 신작 '언차티드'의 홍보를 위해 토크쇼 '레이트 나잇'에 출연했다.
그는 토크쇼에서 스파이더맨에 대한 아주 큰 비밀을 알려주겠다며 입을 열었다.
톰 홀랜드는 "역대 스파이더맨인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 중 한 명은 엉덩이에 뽕을 착용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촬영 중 "'와 저 엉덩이는 진짜 멋있지만 진짜는 아니다'라고 말했던 적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누가 엉뽕을 착용했는지는 말할 수 없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톰 홀랜드는 "직접 눈으로 보면 확인할 수 있으실 거다"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누가 엉뽕 했는지 확인화러 영화관 가야겠다", "도대체 누구인지 진짜 궁금하다", "선배들 배신하고 비밀을 폭로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인다.
한편 스파이더맨의 역대급 흥행에 이어 톰 홀랜드의 신작 '언차티드' 역시 개봉 첫날부터 1위에 등극해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흥행세를 기대케 했다.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 분)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