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백윤식보다 '30살' 어린 전여친, 충격적 '열애사' 담은 에세이 출간하며 파문 예고

영화 '내부자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9년 전 30살 나이 차를 극복한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백윤식의 전 여자친구 곽모 씨가 에세이를 출간할 예정이다.


23일 스포티비뉴스는 지상파 기자로 일하고 있는 곽씨가 다음달 2일 개인사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 '알코올생존자'를 출간한다고 보도했다.


저자는 백윤식과 만나게 된 과정은 물론, 연인 간의 관계, 이별까지도 적나라하게 담은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예상된다.


해당 책 소개부터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인사이트 


책 소개에서 저자는 열애설이 보도된 후 백윤식과 시험관 아이를 계획, 출산을 하려 했지만 한 달여만에 결별하게 됐다고 썼다.


이어 상상할 수도 없는 악성 댓글에 시달렸던 과거와 그들 가족과 소송을 벌이게 됐던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알코올생존자'에 따르면 당시 그는 큰 상처를 받아 알코올중독과 자살소동으로 '알코올 병동'에 입원하기까지 했다.


저자는 백윤식을 저격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덧붙였지만, 판단은 독자의 몫으로 보인다.


사진 = 인사이트 


한편, 지난 2013년 9월 백윤식(당시 66)과 곽씨(당시 36)가 1년 넘게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곧 헤어졌고, 곽씨는 한 연예 매체를 통해 백윤식의 두 아들이 나이 차가 아닌,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을 반대했다고 호소했다.


심지어 곽씨는 "백윤식의 두 아들 백도빈과 백서빈에게 폭행당했다"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곽씨는 당시 백윤식에 대해 더 폭로할 게 있다며 기자 회견을 준비했으나, 돌연 취소해 궁금증을 유발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열애설 당시 찍힌 파파라치 사진 / 사진 제공 =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