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명현만 참교육하고 싶다"...영철의 도발에 격투기 단체가 나섰다 (영상)

YouTube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유튜브에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영철(가명)이 등장했다.


국내 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 박호준 대표는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철이 지난해 3월 '나는 솔로' 출연 전부터 명현만 선수와의 스파링을 요청해 무시했으나, 유튜브를 통해 계속해서 명현만 선수를 도발해 진심을 묻고 싶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영철은 "아무리 아시아 챔피언이지만, 명현만 선수가 1:3으로 매치를 하자는 건 남자답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그건 3명을 너무 얕보는 게 아닌가 싶다. 직접 대결해서 명현만 선수를 참교육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철은 이번 매치는 분명히 성사될 것이라며, 자신도 장난으로 임하지 않겠다고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YouTube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이어 "하승진 씨. 이번 경기 끝나고 나서 나랑 한번 붙어보자. 이번에 당신이 피한다면 당신이 비겁자다"라며 하승진을 공개 저격하기도 했다.


그는 "어디서 감히 707을 욕하냐"라며 "707를 향한 내 마음과 투지는 아직까지 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하승진 씨. 피하지 마라"라고 선언했다.


한편 박대표는 다쳐도 각자의 책임이란 내용 등이 담긴 합의서를 만들어서 대결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대결은 라이브로 송출될 예정이라 격투기 팬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YouTube '명현만 MYUNG HYUN MAN'


YouTube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