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금리효과 연 10%대 가능하다는 '청년희망적금' 이자 최대로 받는 방법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연 최고 10% 안팎의 금리 효과를 볼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이 출시돼 청년들의 관심이 뜨겁다.


청년희망적금은 만기까지 납입하는 경우 시중 이자에 더해 최대 36만원의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2년이며 매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정부가 저축장려금, 이자소득세 면제 등을 지원해 사실상 금리 연 10%대의 적금상품이어서 많은 청년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러한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페 등에는 청년희망적금 이자를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방법도 공유되고 있다.


이자를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입금액을 매월 1일에 입금하는 것이다.


이는 청년희망적금이 자유적립식 적금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자유적립식 적금은 정기적금과는 달리 금액을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정립하는 방식의 적금이다.


자유적금의 경우 하루 일찍 입금하면, 그만큼 하루치 이자를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돈을 빨리 넣어야 이자를 최대로 받을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자를 가장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월 말일에 가입을 하고 다음 달 적립분을 1일에 바로 적립하는 것이다. 


따라서 2월 28일에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하고 바로 다음 날인 3월 1일부터 매월 1일에 적립하는 경우 가장 최대의 이자를 받게 된다.


다만, 청년희망적금 5부제 내 가입 신청을 한 경우에는 현재 배정된 예산과 관계없이 전원 가능하지만 그 이후에는 정부 예산 상황 등에 따라 가입이 거절될 수도 있다.  


가입 조건을 철저히 따져 반려될 가능성을 체크한 뒤 전략적으로 날짜를 선택할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