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편의점 알바생이 '열악함 끝판왕'이라며 공개한 매장 화장실의 충격적인 비주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우리 편의점 화장실보다 열악한 곳 없다ㅋㅋㅋㅋ"


한 편의점 알바생이 공개한 매장 화장실 사진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세면대 없이 호스만 달랑 설치돼 있는 벽면, 바가지로 물을 퍼서 내려야 하는 수세식 변기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편의점 화장실보다 열악한 곳 없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이 일하는 편의점의 화장실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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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시멘트 벽으로 둘러싸인 사진 속 화장실에는 수세식 변기가 설치돼 있다.


물을 내리는 별도의 레버는 찾아볼 수 없다. 변기 옆에 비치된 바가지를 이용해 직접 물을 퍼서 부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옆에는 휴지통과 각종 청소도구가 담긴 통이 놓여 있다. 벽면에는 화장지 걸이와 여분의 화장지들이 쌓여 있지만 세면대는 찾아볼 수 없다. 호스를 틀어서 나오는 물을 이용해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난 화장실 진짜 중요한데 저런 곳이면 화장실 때문에 일 그만둘 것 같다", "열악한데 나름 있을 건 다 있다", "귀신도 나타나려다 나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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