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어제(2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9만 9,573명 발생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21일) 하루 국내에서는 9만 9,57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확진자 수도 크게 늘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2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누적 확진자 수 100만 명을 넘기기까진 2년이 걸렸지만, 200만 명을 넘기기까진 보름여밖에 걸리지 않았다.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9만 9,573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9만 9444명이었고 나머지 129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215만여 명이 됐다.


사망자는 58명 늘었으며 위중증 환자는 48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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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정점 시기는 3월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점 시 일일 확진자 규모는 최대 27만 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21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정점이 지나면서 안정화가 될 경우에는 현재 하고 있는 거리두기, 방역패스 재조정, 의료 대응 체계 전환이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정점 이후의 방역 전략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