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해군 병장' 박보검, 오늘(21일) 조기 전역..."남은 휴가 모두 소진"

YouTube '대한민국해군 R.O.K. Navy'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박보검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21일 군소식통에 따르면 박보검은 최근 남은 개인 휴가 및 전역 전 휴가 등을 소진하겠다고 부대에 신청한 뒤 이날부로 사실상 조기 전역했다.


현재 전군은 부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전 개인 휴가 사용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4월 30일 전역 예정이었던 박보검은 두 달가량 일찍 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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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박보검 측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사전에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제대하기를 희망했다고 전해진다.


앞서 박보검은 2020년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깜짝 지원해 같은 해 8월 31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했다.


박보검은 해군 창설 76주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와 지난해 3월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등에 사회자로 나서기도 했다.


최근에는 680기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모범 리더 병사 군 복무 성공사례 교육'을 담당하는 일일 교관으로 나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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