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2번의 유산 아픔 딛고 임신 성공한 '결혼 8년차' 진태현♥박시은 부부

Instagram 'taihyun_zi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딛고 임신에 성공했다.


21일 진태현과 박시은은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임신 3개월에 접어 들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2021년 저희 부부는 2번의 유산이 있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 너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난 12월 또 한 번의 자연스러운 기적 찾아왔다. 이제 안정기에 들어왔고 산모 태아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진태현은 "이번엔 완주할 수 있길 모두 응원해달라"라며 "저도 제 모든 걸 바쳐 완주를 돕겠다"라고 아내 박시은을 향한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


박시은도 1월 초부터 입덧으로 고생 중이지만 그것마저도 감사하며 하루를 지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어느덧 12주가 지나 안정기가 됐다. 늘 마음으로 함께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저 또한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진태현, 박시은은 지난 2011년 종영한 SBS '호박꽃 순정'으로 인연을 맺어 5년 열애 끝에 2015년 7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2019년 두 사람은 대학생 딸을 입양했고,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