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2022 베이징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팀 김보름이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5위를 차지했다.
19일 중국 베이징 내셔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2022 베이징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김보름은 초반 욕심을 내지 않고 중하위권을 유지하며 레이스를 펼친 김보름은 전략적으로 4바퀴가 남았을 때부터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베이징 올림픽 첫 출전 종목이라 부담감이 클 수 있었지만, 김보름은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갔다.
이날 김보름은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보름은 2018 평창 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정재원이 은메달, 이승훈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은 현재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