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이 매스스타트 결승에 안착했다.

19일 중국 베이징 내셔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2022 베이징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김보름은 2조 마지막 포인트 구간에서 40점을 획득했다.

김보름은 14명의 선수 중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2018 평창 올림픽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보름은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노리고 있다.

김보름은 매스스타트가 이번 베이징 올림픽 첫 출전 종목이다.

앞서 진행된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도 정재원, 이승훈이 안정적인 스케이팅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정재원, 이승훈은 잠시 후 오후 5시 30분에, 김보름은 오후 6시에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