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스트레스와 불면증은 오늘날 현대인에게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 됐다.

이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타파하기 위해 한의학 박사 이경희가 특급 지압법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MBN 건강 예능 '엄지의 제왕'에서는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로 인해 심근경색이 온 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MC 이만기가 의사 패널을 향해 "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위해 추천해 주고 싶은 방법이 있냐"라고 묻자 이경희가 나섰다.

이경희는 스트레스 창고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소부혈'을 눌러주면 된다며 '꿀팁'을 소개했다.

소부혈은 가볍게 주먹을 쥐었을 때 새끼손가락이 손바닥에 닿는 곳이다.

이곳은 근육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엄지손가락으로 힘껏 꾹 눌러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소부혈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혈자리이며 이곳을 눌러주면 불면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소부혈을 직접 눌러보며 효과를 실험한 MC 이만기는 정말 시원하다며 감탄했다.

손을 눌러주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지압이기 때문에 연인에게 이를 직접 해준다면 연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스킨십을 통해 애정도 더욱 공고해질 수 있어 연인 사이에서 안성맞춤인 지압법이다.

한편 MBN '엄지의 제왕'은 의사들이 출연해 건강을 지키는 비결을 밝혀주는 프로그램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