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한번 잤다고 사귀자 안 하니까 걱정마요"...박민영이 원나잇한 거 후회하자 '기상청' 송강이 한말

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진하경(박민영 분)이 술에 취해 '원나잇'을 해버린 이시우(송강 분)와 같은 팀에서 일하게 되고 당황했다.


지난 18일 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제작진은 오늘(1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3회에 나올 하이라이트 장면을 미리 공개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모았다.


같은 곳에서 일하는 10년 사귄 남자친구에게 배신 당하고 다시는 사내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진하경. 그는 본청 총괄 2팀에 2주간 파견 나온 후배 이시우와 술을 마시다가 자신과 비슷한 아픔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분위기에 취해 잠자리를 했다.


다시는 볼 일 없을 후배라 생각하고 저지른 일이었지만, 이시우는 총괄 2팀으로 발령받고 말았다.


진하경은 후회해도 소용없는 상황이라,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행동했다.


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하지만 이시우는 진하경을 조금씩 챙겨주기 시작했다.


컨디션이 안 좋은 진하경은 커피를 마시고 정신을 차리려 탕비실로 갔다.


따라온 이시우는 "보기보다 둔하네요? 지금 열나거든요?"라며 진하경에게 감기약을 챙겨줬다.


진하경이 연인처럼 다정하게 챙겨주는 이시우에게 "너 지금 뭐 하는 거야?"라고 정색하자, 이시우는 "사회생활 중인데요? 과장님에게 어필하는 중"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사내연애를 했다가 안 좋게 헤어진 진하경은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돌까 봐 걱정이 됐다.


이를 알아 차린 이시우는 "걱정 마세요. 한번 잤다고 사귀자고 안 합니다"라고 웃으며 말한 뒤 탕비실을 나갔다.


관계가 복잡해질까 봐 우려했던 진하경은 이시우의 '쿨'한 모습을 보고서야 마음을 놓았다.


흥미진진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팬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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