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며 제대로 국위 선양한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을 예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18일 YTN은 온 국민에게 감동을 안긴 곽윤기, 박장혁, 황대헌, 이준서, 김동욱 선수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방송 관계자는 "(남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이) 귀국 후 빠르게 녹화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안다"라며 "방송 일은 3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곽윤기, 박장혁, 황대헌, 이준서, 김동욱 선수는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해 이목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입담이 남다른 곽윤기의 활약이 기대된다.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맏형인 곽윤기는 110만 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재치 있는 편이다.
한편,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이 열렸다.
우리 선수들은 편파판정 같은 악조건에도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 등과 경쟁하며 은메달을 멋지게 획득해 온 국민의 소름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