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메가 히트작 '상견니'의 히로인 '가가연'... 오는 3월 영화 '유어 러브 송'으로 국내 관객들 만난다

사진 제공 = 모쿠슈라픽쳐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상견니' 가가연의 차기작 '유어 러브 송'이 오는 3월 개봉한다.


'유어 러브 송'은 서로 다른 꿈과 비밀을 가진 세 남녀가 만나면서 겪는 사랑과 아픔, 성장을 그려낸 청춘 뮤직 로코다.


'유어 러브 송'의 국내 개봉 소식으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가운데 가가연의 필모그래피들이 '유어 러브 송' 개봉을 앞두고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새해의 꿈'으로 데뷔한 가가연은 '맹갑', '웅웅애상니' 등 다양한 작품들로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한 데 이어 국내에도 수많은 팬들을 양산한 대만 최고의 히트 드라마 '상견니'의 여주인공 '천원루'와 '황위쉬안' 1인 2역을 완벽 소화하며 로맨스 드라마의 히로인으로 등극했다.


가가연의 연기는 물론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영상미, OST 등이 어우러진 ‘상견니로 가가연은 대만 최고 권위의 시상식 중 하나인 제55회 금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대만을 대표하는 스타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에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상견니'의 각본을 쓴 간기봉의 다음 작품 '필취여인'에서도 가가연은 주연을 맡았다. 여행사 마케팅 팀장과 이혼전문변호사의 러브스토리를 그려낸 '필취여인'에서 가가연은 주인공 '차이환전' 역으로 상대역 구택, 증지교 등과 함께 뛰어난 연기 케미스트리를 선사해 '상견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가가연이 메가 히트작 '상견니' 이후 처음 택한 스크린 복귀작인 '유어 러브 송'은 모두가 가지고 있을 청춘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뮤직 로코로 또 한 번 가가연의 연기력은 물론 배역을 위해 직접 소화한 피아노 연주 실력까지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더한다.


'나의 소녀시대', '해길랍' 등 대만 로맨스 작품들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어 러브 송'은 가가연이 연기파 배우 부맹백과 '슈퍼 아이돌' 최연소 우승자로 첫 연기 데뷔한 이슨 시에와 함께 선보일 로맨스 케미스트리로 3월 극장가 놓칠 수 없는 선택이 될 예정이다.


특히 가가연의 팬들을 위한 선물인 동시에 다가 오는 봄을 맞아 청춘 로맨스를 찾을 극장 관객들에게도 가가연의 독보적인 매력을 확인할 기회가 될 것이기에, '유어 러브 송'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와 드라마를 막론하고 가가연의 이전 출연작들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유어 러브 송'은 오는 3월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