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목 디스크·공황장애'로 활동 중단한 트와이스 정연, 6개월 만에 무대 복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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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좋지 않은 안색으로 무대에 서 팬들의 걱정이 쏟아졌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트와이스 월드투어(TWICE 4TH WORLD TOUR 'Ⅲ')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트와이스는 9명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훌륭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가운데 정연의 컨디션이 안 좋아 보여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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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어두운 안색을 띠고 있는 정연은 과격한 춤 동작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은 "얼굴이 부어 보인다", "저 정도면 쉬어야 하는 거 아니냐", "너무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연은 지난 2020년 6월 'MORE & MORE'로 컴백을 앞두고 목 디스크 때문에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Eyes wide open' 발매 직전인 같은 해 10월 심리적으로 일정 진행에 대해 큰 긴장 상태와 불안감을 겪고 있다는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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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은 지난해 6월 'Taste of Love'와 함께 복귀했지만, 2개월 만인 8월 또다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는 "정연은 현재 공황 및 심리적인 불안 장애 증상을 겪고 있다"라며 "아티스트의 건강은 가장 중요한 이슈인 만큼 전문 의료 기관의 소견을 포함해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보다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적절한 조치라 판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후 정연은 'The Feels' 뮤직비디오, SNS 등을 통해 종종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정연의 살이 불어난 이유에 대해 "디스크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많이 먹는 약 중 하나인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언급한 바 있다.


YouTube 'jeongyeonnie_my_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