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10만명 넘었다"...어제(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만 9831명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10만명을 넘었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17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0만 9,831명이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9만 9,831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10만 9,715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1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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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국내 발생 환자 비율이 높아지고, 해외 유입 사례는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 10만명 돌파는 사상 처음이다.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 이후 760일(2년 29일)만이다.


확진자가 10만 9,831명 늘어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175만 5,80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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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45명 늘어났다. 누적 총 사망자는 7,283명이다. 치명률은 0.41%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든 385명을 기록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재조정했다.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제한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은 최대 6인으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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