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김종국이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해제된 근황을 전했다.
17일 김종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헬스끝 #축구가는길 #격리해제 하고 나니 바로 #수요일 #이건선물"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종국이 차량 조수석에 발을 올리는 편한 자세로 이동 중인 모습이 담겼다. 사진에는 양말을 신은 김종국의 발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발가락에서도 신나보이는 기분이 느껴져 웃음을 안겼다.
또 김종국은 축구화를 신고 운동장에 선 모습과 추운 날씨로 인해 얼음이 낀 음료수 병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10일 경미한 감기 증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한 끝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종국은 2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했지만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다.
김종국은 격리 기간 동안 몸에 큰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격리 중에도 집에 있는 기구들을 활용해 운동을 하며 '운동 마니아' 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김종국은 현재 SBS '런닝맨'과 '미운 우리 새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 등에 출연하고 있다.
김종국의 확진 판정 이후에는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는 양세찬, 지석진, 하하 등이 추가 확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