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생애 첫 유세연설서 '텐션 UP' 잔뜩 돼 어퍼컷 세리머니 선보인 윤석열 (영상)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정치계에 입문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정치 신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첫 유세연설을 했다.


그간 길거리에서 국민들을 만난 적은 있어도 '유세연설'은 처음이었던 그는 최고조로 업된 텐션을 보여줬다.


지난 15일 윤 후보는 대구 동대구역 광장·부산 서면 젊음의거리에서 거점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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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국민들과 만난 윤 후보는 열화와 같은 성원에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텐션UP' 모습을 보여줬다.


윤 후보는 트레이드마크인 '엄지+검지' V를 선보이며 응원에 화답했다.


지지자들을 향해 절도 있는 동작으로 팔을 뻗으며 흥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더해 어퍼컷 세리머니까지 선보이면서 대중과 동화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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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이 망가진 대한민국, 망가진 대구를 그야말로 단디 해야 하는 선거입니다. 여러분!"이라며 "대구의 부활을 반드시 끌어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지지자들은 "아재美 폭발하는 모습 보기 좋았다", "권위적이지 않아서 보기 좋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제(15일)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었다. 거리 곳곳에서는 각 후보 선거운동원들의 거리운동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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