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안철수 후보 유세 버스서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유세 버스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YTN은 안철수 대선후보 유세 버스에서 당원 등 2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신부동에 정차해 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 버스에서 남성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119 구급대가 출동했을 때 50대 운전기사 A씨와 60대 당원 B씨는 모두 심정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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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 등이 시동을 켠 상태에서 대기하다가, 이 과정에서 일산화탄소가 유출돼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장치 결함 등 다양한 각도에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당 관계자는 "오후 9시 국민의당 캠프 대회의실에서 최진석 상임선대위원장의 긴급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거 운동 첫날부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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