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로 얼굴을 알린 영철이 707 특수부대 장교 출신 방송인 최영재를 공개 응원했다.
지난 13일 최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채널A, SKY '강철부대2' 홍보 게시물을 올렸다.
최영재는 "강철부대2 막강 MC 군단 기대해도 좋다"라고 코멘트를 남기며 MC 김성주, 김희철, 장동민, 김동현, 안유진 사진을 공개했다.
줄곧 '깐머리'를 고수했던 최영재는 앞머리를 살짝 내리고 스타일 변신에 나선 모습이었다.
확 달라진 최영재 분위기 만큼이나 눈길을 끈 건 댓글창에 올라온 영철의 응원 메시지였다.
영철은 각종 이모티콘과 함께 "화이팅 영재 후배님. 자네가 출연해서 더 대박 잘되고 대박 날 거다. 화이팅"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스스로를 '나는솔로 4기 영철', '707베이비영철'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에도 영철은 개인 SNS를 통해 최영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철은 "지금 제일 바쁜 후배"라며 "자네의 멋진 마인드는 707의 자랑이다. 딸들과 같이 놀아주려고 미용을 배운 가정적이고 멋진 총각 같은 아빠. 나이가 나랑 차이도 얼마 안 나는데 그래도 자기 관리가 너무 멋지다. 남자인 내가 봐도 진짜 멋진 가장이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영지, 장동민, 김연아, 지드래곤 등 다양한 스타들 인스타그램에서 영철이 남긴 듯한 댓글이 누리꾼들에게 포착된 바 있다.
영철은 김연아 SNS에 "살쪘다. 외롭고 우울해 보인다"라고 댓글을 남겼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논란이 일자 영철은 "팬으로서 좋아하고 동생이니까 편안하게 얘기한 거다"라며 "예전보다 살이 쪄서 쪘다고 얘기한 건데 '악플 달았다'라고 하시니까 저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라며 억울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