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또 역대 최다"...어제(14일)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 5만 7177명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14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5만 7,17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만 7,177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46만 2,421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5만 7,177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5만 7,012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165명이었다.


사망자는 61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7,163명이 됐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유행 규모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방역당국은 이달 말 하루 확진자 수가 많으면 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고,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내달 초 36만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고 감염시 위중증률을 낮추기 위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 


4차 접종 대상에는 면역저하자와 요양시설 입소자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