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격투기 선수 앞에서 꼬리 내렸던 영철..."하승진과 붙고 싶다, 다리 아작 냈을 것"

YouTube '707베이비영철'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코리안좀비' 정찬성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 예능 '좀비트립:파이터를 찾아서'에 나갔던 영철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13일 영철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좀비트립:파이터를 찾아서'(좀비트립)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준 이유를 공개했다.


영철은 NQQ·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4기 출연자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이종격투기 프로 선수 앞에서 꼬리를 내렸던 영철은 "'좀비트립'에서 내가 문호 씨와 왜 안 붙었는지 궁금하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YouTube '정찬성 Korean Zombie'


그는 "문호 씨 알고 보니 특전사 후배더라. (출연 당시에는) 문호 씨가 누군지도 몰랐다. 그냥 '좀비트립'에 나온다는 사람이 파이터라는 것만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영철은 "같은 특전사끼리는 안 붙는다. UDT면 몰라도"라며 "만약 그날 둘이 붙었다면 누군가 다리 하나는 부러졌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영철은 '좀비트립'에서 특전사 후배가 아닌 자신에게 계속해서 일침을 날린 MC 하승진과 싸우고 싶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진짜로 붙고 싶은 사람은 하승진이다. 하승진 씨 다리를 아작 냈을 거다. 내가 만약 하승진 씨 다리를 찼으면 지금 걸어 다니지도 못하고 병원 신세 지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YouTube '정찬성 Korean Zombie'


한편, '좀비트립:파이터를 찾아서'는 '길거리 파이터들이 진짜 싸움을 잘할까?'란 의문으로 시작된 유튜브 웹 예능이다.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과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 개그맨 안일권이 전국에 있는 싸움짱을 찾아 다니며 실력을 검증한다.


이들은 이종격투기 프로 선수 앞에서 싸움 실력을 제대로 인증할 경우 100만 원을 준다는 조건을 내세웠지만, 아직까지 받아간 이는 없었다.


YouTube '정찬성 Korean Zombie'


YouTube '707베이비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