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남자 손님만 3000명 넘게 받은 미녀 왁서가 '외국인 손님'에 대해 밝힌 솔직 후기 (영상)

YouTube '듣보잡 - 듣고 보는 직업인터뷰'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남성전문 왁싱숍을 운영 중인 브라질리언 전문 여성 왁서가 '외국인 손님'에 대해서도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듣보잡'에는 "브라질리언 왁싱 중에 본 외국인... 젠틀앤젠틀 왁싱샵 직업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현재 남성전용 왁싱숍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나연정 씨는 왁싱숍을 운영하며 겪은 일들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놨다.


나씨의 왁싱숍은 왁싱을 즐겨 하는 남성들 사이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입소문이 났다. 그만큼 외국인 남성 손님도 상당수를 차지한다.


YouTube '듣보잡 - 듣고 보는 직업인터뷰'


나씨는 "외국인 손님과 우리나라 사람의 차이가 크냐"라고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다. 인종 차이도 있겠지만 사람마다 굵고, 얇고, 깊고 이런 차이가 있듯 외국인도 똑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국인보다 더 얇을 수도 있고, 힘이 없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인터뷰 진행자의 표정을 살핀 후 "다른 질문이냐"고 질문한 나씨는 웃으며 "다른 질문이었다"라는 진행자에게 "그쪽에서도 다 다르다"라고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겼다.


YouTube '듣보잡 - 듣고 보는 직업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나씨가 2년 전 집계했을 당시 그의 왁싱숍을 찾는 손님의 수는 무려 3000명 정도였다. 그는 "지금은 배가 됐을 것"이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아울러 나씨는 굳이 남성전용 왁싱숍을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선 "남성전문숍 보단 일반 여성전문숍이 많다. 특색 있게 하고자 틈새시장을 노린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또한 왁싱의 필요성에 대해선 "털이 떨어질 수도 있고, 속옷 입으면서 걸릴 수도 있고, 미관상 너무 숱이 많아서 정리 정돈이 필요할 수도 있다. 위생상으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기하다", "외국인도 다 다르구나", "왁싱 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76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YouTube '듣보잡 - 듣고 보는 직업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