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제이쓴, 임신한 홍현희 위해 '30년' 된 장인이 담근 '매실장아찌' 구하러 출동

Instagram 'im_jasso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임신한 아내 홍현희를 위해 '만능 심부름꾼'을 자처했다.


지난 13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현희와 주고받은 유쾌한 대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임신한 홍현희는 "새콤달콤한 매실장아찌, 동치미 물냉면 육수, 박하사탕"이라며 먹고 싶은 음식 리스트를 제이쓴에게 보냈다.


이에 제이쓴은 "사다드려엽?"라고 다정하게 물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Instagram 'im_jasson'


홍현희도 "네에"라고 귀엽게 답하며 잉꼬부부다운 대화를 이어갔다.


홍현희는 "30년 된 장인이 직접 담가서 만든 새콤달콤한 매실장아찌랑 살얼음이 살짝 껴있는 동치미 냉면육수, 옛날 할머니랑 같이 먹던 하얀색 나프탈렌 모양의 박하사탕"라고 덧붙이며 먹고 싶은 음식을 상세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제이쓴은 홍현희가 먹고 싶다는 다양한 음식을 구하러 바로 출동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오늘의 장바구니 리스트"라고 알려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Instagram 'im_jasson'


한편, 제이쓴과 홍현희는 지난 2018년 10월 결혼했다.


최근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에 2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올여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제이쓴은 임신한 홍현희가 여름 과일인 복숭아를 찾자 전국 곳곳에 있는 '복숭아 농장'에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홍현희와 함께 동반 입덧을 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