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쇼트트랙 여자 계주 은메달을 축하했다.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이 진행됐다.

이날 네덜란드가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한국은 중국, 캐나다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뒤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경기 시작 전 "가즈아"라는 글을 올리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곧이어 3000m 여자 계주 은메달 확정 소식이 전파되자 선수들의 사진과 함께 "멋"이라는 짧은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국내 팬들은 "축하하는 방법도 멋있다", "최고가 최고에게"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 RM은 지난 9일 쇼트트랙 1500m 결승전이 열린 경기 후에도 게시물을 게재했다.

당시 경기에서는 황대헌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RM은 "RESPECT"라는 글로 존경과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