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나보다 훨씬 덜떨어지는데?"...김선호 빈자리 메우러 온 나인우에 '1박2일' 멤버들이 보인 반응

KBS2 '1박 2일 시즌4'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나인우의 우여곡절 가득한 예능 신고식이 시작된다.


오늘(13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는 '혹한기 실전 훈련'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나인우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담긴다.


이날 나인우는 다섯 멤버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그의 등장에 앞서 '15학년' 김종민은 "텃세가 뭔지 보여주겠어"라면서 앙큼하게 텃세를 예고했다.



KBS2 '1박 2일 시즌4'


하지만 모두의 기대 속에 나타난 나인우는 "에이스 종민 형의 말씀을 따르겠습니다"라는 무한 충성(?) 발언으로 김종민의 마음을 녹인다.


또한 "잘생긴 사람이 왔으면 좋겠어"라는 소원을 빌던 라비는 나인우의 훈훈한 비주얼에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형아 미소'를 띠기도 한다.


곧이어 나인우와 함께 'YB' 팀 완전체가 꾸려진다. 새롭게 '수장'에 등극한 딘딘은 기세등등하게 야생 훈련 시범 조교를 자처하며 형 노릇에 나서고, 동생이 생긴 라비는 "인우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


나인우는 형들의 응원에 힘입어 누구보다 해맑게 '리얼 야생 버라이어티' 적응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KBS2 '1박 2일 시즌4'


하지만 나인우가 제멋대로 미션을 해나가는 광경을 바라보던 형들은 연신 답답해 했다.


불안불안한 나인우의 활약에 김종민은 "나보다 훨씬 덜떨어지는데?"라고 걱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모두가 제각각 시끌벅적하게 훈수를 둔다고 해 새 멤버와 함께하는 좌충우돌 혹한기 훈련이 더욱 궁금해진다.


방송을 앞두고 나인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밤 6시 1박2일에 저 나와요"라며 "많이 부족하지만 형들 누나들 그리고 스탭분들이 잘 챙겨주셔서 탈없이 무사히 찍었습니다.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나인우가 첫 등장하는 '1박 2일 시즌4'는 오늘 오후 6시 방송된다.


KBS2 '1박 2일 시즌4'


네이버 TV '1박 2일 시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