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한예슬이 공개 연애 중인 10살 연하의 남자친구 류성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지난 11일 한예슬(42)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브 방송 중 한예슬은 '빨래도 직접 하느냐'는 팬의 질문에 남자친구 류성재(32)를 언급했다.

그는 "빨래는 남자 친구가 한다. 나는 설거지를 한다"라며 가사 분담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예슬은 류성재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하는 팬에게 "지금은 없다. 친구들 만나러 나갔다"라며 동거 중인 상태임을 간접적으로 전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결혼이 임박한 거냐", "알콩달콩 재밌게 사는 모습 보기 좋다"라며 두 사람의 연애에 응원을 보냈다.

이날 한예슬은 차기작에 대해서도 전했다.

드라마에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팬에게 한예슬은 "지금 보고 있는 작품이 있다. (그래도) 천천히 오픈하겠다. 할지 안 할지 모르니까"라며 말을 아꼈다.

한예슬은 넷플릭스 등 OTT 작품 출연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솔직 당당한 매력을 뽐낸 한예슬은 동안이지만 흰머리가 많이 난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 흰머리가 나더라. 몇 가닥 안 날 때는 뽑았는데, 이제는 뽑지 않고 동행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최근 뷰티 브랜드를 론칭,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10살 연하의 연극 배우 출신 류성재와 지난해 5월부터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한예슬은 달달한 일상을 SNS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