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소녀시대 서현이 'SM 플레이' 즐기는 여주로 나오는 19금 영화 '모럴센스' 실시간 후기

넷플릭스 '모럴센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단행한 소녀시대 서현에게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5시 서현과 이준영 주연의 로맨스 영화 '모럴센스'가 넷플릭스에서 전격 공개됐다.


동명의 웹툰 '모럴센스'를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정지후(이준영 분)과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유능한 홍보팀 사원 정지우(서현 분)의 아찔한 로맨스를 그린다.


이번 작품은 평소 청순하고 차분한 이미지였던 서현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인 이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려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넷플릭스 '모럴센스'


영화가 공개되자 이를 본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모럴센스'에서 'M' 성향을 가진 직장 상사 정지후가 욕을 해달라 하자 정지우는 "똥 같은 XX", "이 X도 X만하니 역겹고 못생긴 개 후라보노 같은 XX야"라며 '찰진' 욕설을 뱉는다.


영화를 본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서현의 연기를 보고 "연기 정말 자연스럽다", "서현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졌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처음 선보이는 '센 언니' 역할도 무리 없이 소화한 서현은 섹시함과 강렬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모럴센스'


하지만 작품 자체에 대한 반응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소 엇갈렸다.


"서현과 이준영의 '연상연하' 케미가 완벽하다", "내내 흐뭇한 표정으로 감상했다"라며 '킬링타임' 용으로 최고라는 평이 있는 반면, 아쉬움을 표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혹평을 쏟아낸 이들은 "이게 무슨 SM플레이냐"라며 만족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 공개 전 서현이 채찍을 들고 있거나 이준영이 목줄을 차고 있는 등 다소 자극적인 포스터가 공개돼 누리꾼의 기대를 모은 바 있지만 실제 수위는 그에 못 미친 것으로 보인다.


'모럴 센스'로 19금 연기를 선보이며 처음 영화 주연을 맡은 서현이 앞으로 어떤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넷플릭스 '모럴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