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신간] '정치레시피 호모폴리티쿠스'

사진 제공 = 석탑출판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올해에는 20년 만에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리더십 교체가 한꺼번에 이뤄지는 셈이다.


새로운 리더가 앞장 설 4~5년의 시간은 '3만 달러의 함정'에 빠질 것이냐, 새로운 도약의 받침돌이 될 것이냐는 매우 중대한 기로임에 틀림없다.


양극화가 빠르게 벌어지고 반목과 분열이 SNS 등을 통해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와 지방자치 지도자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 유권자들은 어떤 리더십을 선택해야 할까.


'정치레시피 호모폴리티쿠스'는 양대 선거를 앞두고 펼쳐지고 있는 전장의 장수가 갖춰야 할 리더십을 제안하면서 유권자 중심으로 바뀐 시대의 흐름을 짚어냈다.


정치경제에 강한 내일신문의 김종필 정치팀장과 박준규 기자가 손을 잡고 시대정신을 모아냈다. 이들이 잡아낸 유권자의 주문은 '균형'이었다. 


빠른 성장 가운데 방치해 왔던 우리 사회의 내부를 찬찬히 살펴보고 곪아있는 부위들을 맞춤식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