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그룹 펜타곤 멤버 여원이 교통사고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10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펜타곤 멤버 여원이 허리 부상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게 됨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여원은 지난 9일 새벽 개인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음주 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는 "사고 직후 응급실 내원 및 의료 조치 후 귀가해 안정을 취했어야 하나 경미한 증상 진단 결과 및 여원 본인의 강한 의지에 따라 논의 끝에 9일 오후 진행된 '아돌라스쿨 : 홈커밍데이' 생방송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여원은 해당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던 중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병원을 찾아 필요한 의료 조치를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건강이 우선시되어야 하는 만큼 불가피하게 향후 앨범 활동을 중단하고 여원의 부상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소속사는 "여원의 부상이 회복될 때까지 펜타곤은 당분간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임을 알려 드린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펜타곤은 지난달 24일 새 앨범 'IN:VITE U'로 컴백했다.

펜타곤은 해당 앨범 타이틀곡 'Feelin' Like'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었다.

※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