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손예진이 남자친구 현빈을 향한 지극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내 머릿속 영원한 국민 첫사랑'으로 소개된 손예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예진은 "국민 첫사랑의 첫사랑이 궁금하다"라는 질문에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다"라고 답했다.
수줍게 웃는 손예진에게서 공개 열애 중인 현빈이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 설렘 지수를 증폭시켰다.
또 손예진은 어릴 때부터 완성형 미모를 갖추면서 겪게 된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5~6살 때 엄마랑 버스를 탔는데 누가 '너 너무 예쁘게 생겼다'라고 했다. 그래서 집에 와서 거울을 보며 '예쁘게 생긴 건 뭘까'라고 생각했다"라며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현빈이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소재의 고급 펜트하우스를 매입하면서 이들이 신혼집을 마련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