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인물이 더 살아나야 한다"...여동생 사진 보고 '팩폭' 날린 '현실오빠' 그리 (영상)

YouTube '그리구라 GreeGur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래퍼 그리가 지난해 태어난 여동생에게 '팩트 폭행'을 날리며 웃음을 유발했다.


9일 오후 개그맨 김구라와 그리 부자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동생 사진 본 그리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그리에게 휴대폰에 담긴 둘째 딸의 사진을 보여주며 "인물이 좀 살아났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리는 시크하게 "살아나야 돼요 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그리구라 GreeGura'


김구라는 계속해서 "살아났잖아"라고 그리에게 동의를 구하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그제야 그리는 "아 괜찮네"라고 맞장구를 쳐줬다.


그리는 "머리통 관리를 좀 잘해주세요. 뒷머리가 볼록해야 한다"라고 김구라에게 조언을 해줬다.


김구라는 "머리통 엄청 나와있다"라며 계속해서 딸을 자랑했고, 그리는 "동생이니까 (더) 냉정해야 한다"라며 장난기 가득한 '현실 오빠' 면모를 뽐냈다.


YouTube '그리구라 GreeGura'


한편, 김구라는 재혼한 아내와 지난해 여름 둘째 딸을 얻으며 늦둥이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리도 23살 터울의 여동생에게 남다른 애정을 표하며 좋아했다.


그리는 "아빠가 늦둥이 동생에게 '전재산' 물려줘도 상관없다"라고 발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YouTube '그리구라 GreeGura'


YouTube '그리구라 GreeGu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