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 출연한 배우 박지후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9일 박지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이날 열린 대구 동문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박지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교복을 입은 박지후는 학교 운동장에서 꽃다발을 들고 예쁜 포즈를 취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스크를 썼음에도 빛나는 박지후의 아름다운 외모가 팬들의 환호를 부르기에 충분했다.

그는 "박지후 졸업"이라며 자신의 졸업을 자축했다.

박지후와 함께 '지금 우리 학교는'에 출연한 조이현은 "헐 이제 진짜 어른이다"라며 하트 이모티콘으로 애정을 표했다.

유인수는 "온조이자 지후야 축하한다"라고 전했고, 김보윤은 "졸업 축하"라고 경축했다.

올해 20살이 된 박지후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오는 3월 입학을 앞두고 있다.

박지후는 최근 인터뷰에서 대학생이 돼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 "연극을 올려보고 싶다. 배우가 아니더라도 스태프로 참여해 보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학식'과 '과잠'에 대한 로망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