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5+5+5=550'
덧셈, 뺄셈을 배운 이들이라면 누구나 이 수식이 잘못됐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수식을 '참'으로 만드는 산수 문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소하는 최근 한 초등학교에서 낸 산수 문제를 소개했다.
수학은 사고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을 기르는 과목인 만큼 최근 초등학교에서는 간단한 산수 문제 대신 조금 더 머리를 굴려야 하는 사고력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이 수식도 그런 문제 중 하나다.
문제는 작대기 하나로 '5+5+5=550'의 계산을 올바른 계산으로 바꾸는 것이다.
꽤 많은 학생들은 물론 일부 성인 누리꾼들도 문제의 답을 맞히지 못했지만 한 소년은 단번에 정답을 맞혔다.
정답은 두 번째 5와 세 번째 5 사이에 있는 더하기에 작대기를 그려 숫자 '4'로 만드는 것이었다.
이렇게 되면 '5+545=550'이라는 올바른 수식이 완성된다.
생각보다 간단하다. 오래, 어렵게 생각하면 정답이 보이지 않을 수밖에 없다.
당신은 이 문제를 1분 안에 풀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다른 이들보다 높은 사고력을 가졌을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