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누구나 가슴속에 사직서를 품고 산다'는 말처럼 많은 직장인이 퇴사하고 나만의 사업을 시작하길 꿈꾼다.
지구촌 시대가 되면서 온라인 쇼핑과 마케팅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고, 온라인 판매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면서 투잡으로 시작해서 어느 정도 수입이 생기면 사업을 전업으로 하려는 사람들이 늘었다.
구매대행 같은 온라인 판매는 가능성이 큰 시장이지만, 저자는 그렇다고 구매대행에 올인하라고 조언하지는 않는다.
누구나 시작할 수는 있지만 누구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자신이 구매대행에 적합한지 셀프로 진단해보고 1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알려준다.
먼저 시간과 공간에 대한 융통성 있는 통제가 가능한지, 주도적으로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등과 같은 요소를 점검한다. 그리고 어떤 상품을 찾아야 하는지, 무시무시하게 느껴지는 CS를 원활히 해내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스마트스토어에서 마켓 확장으로 넓혀 어떤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지 등에 관해 가이드를 준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첫 시작은 작은 발걸음이었다. 구매대행은 무엇이며 지금 시작해도 괜찮은지, 구매대행을 할 때 알아야 하는 용어는 무엇이 있으며 어떤 마인드로 임해야 하는지를 알아보고, 장별로 나오는 '윤주 튜터의 코칭'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구매대행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