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랑하는 사람과의 성관계는 대부분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건강한 영향을 미친다.
호르몬과 산소량을 증가 시켜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여 불면증도 완화해준다.
더 나아가서는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이른바 '성관계 다이어트법'은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했다.
사랑과 건강 모두를 쟁취하고 싶은 커플들을 위해 체위별 소모할 수 있는 칼로리를 알려주겠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건강 클리닉 'From Mars'가 알려준 체위별 칼로리를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일부 체위의 경우 단 30분 만에 밥 한 공기의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가장 추천하는 체위는 '버터 처너(The butter churner)' 자세다. 이는 30분 만에 약 211칼로리를 소모하게 한다.
먼저 여성은 등을 대고 누워 다리를 올린다. 발목이 머리 쪽에 오도록 구부리는 게 포인트다. 그런 다음 남성은 성기를 삽입하면 된다. 여성 위에 쪼그려 앉는 방식이다.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서서 성관계하는 체위는 198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지만, 매체는 "이 체위는 여성이 오르가슴을 잘 느끼지 못한다"며 추천하지 않았다.
여성이 강아지처럼 엎드려서 성관계하는 자세는 182칼로리를 소모하게 한다. 여성이 오르가슴을 가장 많이 느끼는 체위라고 추천했다.
일명 '69자세'는 엄청난 근력, 유연성을 요구하지만 78칼로리밖에 소모하지 못한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sex-calculator'를 통해 체위별 성관계 시간을 적으면 소모할 수 있는 칼로리를 알려주고 있다.
비교기과 원장 등도 성관계가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연인과의 사랑과 건강 모두를 쟁취하고 싶은 커플이라면 '다이어트 체위' 위주로 사랑을 나눠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