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팬들 후원금 쏟아지자 비키니 입고 겨울바다 입수 리액션한 여캠 (영상)

트위치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트위치 스트리머 도부장이 한겨울에 비키니 차림으로 제주 겨울바다 입수를 선보였다. 


지난 6일 도부장은 자신의 트위치 채널에서 특별 야외 생방송을 진행했다.


여느 때와 달리 이날 도부장은 제주도 겨울바다에서 등장했다. 그가 겨울바다를 찾은 이유 도네바(후원 목표) 달성에 대한 보답으로 입수를 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제주도 일부 지역에는 눈 예보가 내려졌으며 최저 기온 3도로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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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을 입어도 추운 날씨에 도부장은 청록색 비키니만 입은 채로 모래사장에 등장했다. 날씨 탓인지 해변에는 도부장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다.


추운 듯 양 팔로 상체를 감싸고 있던 도부장은 "뒤에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다"며 민망한 듯 웃어 보이기도 했다.


잠시 머뭇 거리던 그는 결심한 듯 이내 보기만 해도 차가운 겨울바다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첫 시도 만에 온몸을 담그는 것은 무리였는지 바다에 뛰어들었던 도부장은 재빨리 모래사장으로 다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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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잠시 뒤 마음을 다잡고는 다시 한번 바다에 뛰어 들어간 뒤 양팔을 벌린 채로 그대로 물속에 드러누웠다. 그렇게 도부장은 한겨울 겨울 바다 입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부장의 입수에 팬들은 "이렇게 추운 겨울에 입수라니.. 고생하셨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라", "건담만 하셔서 얼굴, 몸매까지 완벽하신 줄 몰랐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부장은 건프라 모델 도색과 게임 방송을 하는 트위치 스트리머다. 그는 에어브러시 없이 이쑤시개를 이용해 건프라 도색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