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수)

박장혁, 쇼트트랙 남자 1000m서 넘어지며 '손 부상'..."상대 선수 날에 부딪혔다"

KBS2 '지금은 베이징'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혼성 계주에서 예선 탈락의 아픔을 겪은 쇼트트랙 선수들이 설욕에 나섰다.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레이스가 펼쳐졌다.


혼성계주에서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 들었던 선수들은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내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했다.


이날 박장혁 선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넘어지고 말았다.


이탈리아 피에트로 시겔이 박장혁을 추월하려다 스케이트 날이 충돌했고, 넘어진 박장혁은 다시금 중국의 우다징과 충돌해 큰 충격을 당했다.


KBS2 '지금은 베이징'


박장혁 선수는 심지어 부상도 당한 듯 괴로워해 팬들을 우려하게 만들었다.


날카로운 날에 부딪힌 박장혁 선수는 결국 들것에 실려 밖으로 나가고 말았다.


다른 경기가 많이 남았기에 팬들이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고 있다.


다행히 박장혁 선수는 '어드벤스'를 받아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박장혁 선수는 치료를 위해 준결승을 포기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