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레고 마니아들이 조립 배틀 펼치는 오디션 프로 '블록버스터' 5월 첫방

MBC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레고 조립 배틀을 펼치는 '천재들의 브릭 전쟁 : 블록버스터'가 베일을 벗는다.


MBC '천재들의 브릭 전쟁 : 블록버스터'는 레고 마니아들이 모여 브릭 조립 배틀을 펼치는 국내 최초 신개념 오디션으로, 미국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사랑받은 글로벌 프로그램 '레고 마스터즈(LEGO Masters)'의 한국판이다.


'레고 마스터즈(LEGO Masters)'는 지난 2017년 레고 그룹과 영국의 '튜즈데이 차일드 TV (Tuesday's Child Television)'가 영국판을 처음 제작한 이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6개국에서 제작이 결정됐다.


특히 '레고 마스터즈(LEGO Masters)' 미국판은 배우 브래드 피트가 제작에 참여하고 2020년 에미상 후보에 오르는 등 그 화제성을 일찍이 입증한 바 있다. 아시아권 해외판으로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MBC에서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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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의 영향으로 '집콕 취미'가 트렌드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 사이에서도 '레고' 열풍이 불고 있다.


'레고'가 마니아적인 팬덤을 넘어 대중적인 취미로 자리 잡은 이때, 브릭 천재들이 남다른 기술력과 창의력으로 그 누구도 경험한 적이 없는 브릭의 新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레고의 무한한 변신을 기대해 달라는 뜻과 함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브릭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음을 밝혔다. 또한 놀라운 천재들이 모여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도전이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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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소식에 일각에서는 '레고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지진희를 꼽으며 "지진희가 MC 봐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진희는 레고로 집을 짓고 살고 싶다는 말까지 할 정도로 레고에 진심임을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천재들의 브릭 전쟁 : 블록버스터'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레고로 제작된 우승 트로피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천재들의 브릭 전쟁 : 블록버스터'에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오는 25일까지 네이버 폼 및 공식 티저 내 QR코드를 통해서 지원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