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스푸닝' 유튜버 선영이 스트리머 잼미를 추모하며 올린 인스타스토리

Instagram 'seonyeong6400'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유튜브 채널 '스푸닝'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선영이 스트리머 잼미의 사망 소식을 듣고 슬퍼했다.


지난 5일 크리에이터 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잼미를 추모하는 짧은 글을 올렸다.


선영은 "세상의 모든 BJ, 스트리머, 유튜버분들 항상 힘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세상을 떠난 잼미를 추모했다.


Instagram 'seonyeong6400'


앞서 잼미의 삼촌은 트위치 커뮤니티 트게더 '잼미님'에 부고 소식을 전했다. 평소 악플로 인한 우울증에 시달리던 잼미가 결국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고 삼촌은 전했다.


잼미는 생전에 수많은 악플로 인해 고통을 호소했던 바 있다.


선영 또한 누리꾼들에게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던 바 있기에 잼미의 아픔에 공감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 선영도 2020년, 성폭행 협박까지 한 악플러를 포함해 18명의 악플러를 고소한 바 있다.


YouTube '스푸닝'


누리꾼들은 같은 아픔을 겪었던 선영이 최악의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선영은 유튜브 채널 스푸닝에 출연해 자유로운 연애관을 펼쳐 화제가 됐다.


하지만 자유로운 연애관에 대한 거부 반응을 보이는 이들에 의해 선넘는 악플을 당해 고통을 받기도 했다.

현재도 스푸닝 영상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