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 올해 개봉작 중 최초로 '100만' 돌파

롯데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주연의 코미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도 선방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2시 50분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올해 개봉작 중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새해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당 작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자칭 고려 제일검인 의적단 두목 무치(강하늘 분)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내뿜는 해적선의 주인 해랑(한효주 분)은 합심해 보물을 찾아 나선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하지만 이를 방해하며 보물을 쫒는 역적 부흥수(권상우 분) 때문에 쉽지 않다.


이번 영화에서는 번개머리를 하는 등 작정하고 망가진 주연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를 볼 수 있다.


유쾌한 장면이 많아 계속 웃을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 중 누구와 봐도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듯하다.


한편, '해적: 도깨비 깃발'의 러닝 타임은 125분이다.


2015년 개봉한 코디디 범죄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을 만들었던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