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사기 및 협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유튜버 성명준이 출소 후 유튜브에 복귀했다.

그의 복귀를 두고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명준의 예상 유튜브 월수익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플루언서들의 조회수와 월 예상 수익 등을 분석하는 사이트인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4일 기준 성명준의 예상 유튜브 월수익은 6,985만 1,654원이다.

동영상 1개당 제휴 수익은 290만 9,766원으로 예측됐다. 

유튜브 수익에 대한 정확한 계산법은 공개돼 있지 않지만 구독자 수와 영상 조회수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성명준의 유튜브 채널 영상 조회수는 지난달 7일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7일 기준 909.8만 회였던 조회수는 그 다음날인 8일 3321.06만 회로 급증했다. 전날(3일) 기준 조회수는 3495.91만 회로 집계됐다. 

한편 성명준은 지난달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복귀를 암시한 뒤, 같은 달 23일 유튜브 채널에 짤막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에는 "다녀왔습니다"라는 약 8분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4일 기준 44만 뷰를 훌쩍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