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4천명 이상 폭증"...어제(3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2만 7443명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전날보다 무려 4천명 이상 폭증하며 2만 5천명대를 넘겼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3일) 하루 국내에서는 2만 7,44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만 7,443명 중 국내 발생 사례는 2만 7,283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1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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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2만명대가 나오며 현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상치 않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신규 확진자 2만 7,443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93만 4,656명이 됐다.


사망자는 확진자 발생 대비 높지는 않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어제 기준 사망자는 24명이다. 누적 총 사망자는 6,8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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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또한 줄어들고 있다. 전날보다 17명 줄어들며 현재 기준 257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늘(4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 중인 6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고, 밤 9시까지 영업을 제한하는 방안을 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