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유튜버 구제역 "성명준, 귀책사유로 이혼 당해...막대한 위자료 지불 중"

성명준 / YouTube '성명준'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약 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고발 전문 유튜버 구제역이 이번엔 동료 유튜버 성명준을 저격했다.


지난 2일 구제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다음 저격 상대가 최근 출소한 성명준임을 알렸다.


구제역은 "최근 성명준이 복귀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명준에 대한 제보가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는데요"라고 서두를 뗐다.


그는 "그중 성명준의 귀책사유로 인해 최근 성명준이 막대한 위자료를 지불하고 이혼을 당했다는 제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YouTube '구제역'


구제역은 개인의 가정사인 이혼을 굳이 다루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제가 확인한 제보에 따르자면 성명준의 이혼에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존재하는 걸로 확인되며 이와 관련된 내용을 공론화하는 것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걸로 판단됩니다"라고 얘기했다.


앞서 성명준은 지인에게 권리금 없는 공실을 1억 2천만 원을 받고 넘긴 혐의로 지난 2020년 기소됐다.


법정에서 1년 3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성명준은 복역 후 최근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