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이광수가 명절에 만난 조카와 잘 놀아주며 가정적인 면모를 뽐냈다.
지난 1일 이광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카와 신나게 눈싸움을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광수는 흰 눈이 쌓인 길거리에서 귀여운 조카랑 눈싸움을 하고 있다.
조카는 이광수를 피해 도망가는데, 이광수는 빠르게 쫓아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광수는 이내 조카를 잡고 공격을 시도한다. 조카는 바닥에 뒹굴며 요리조리 피해 보지만, 이광수는 봐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
조카랑 해맑게 눈싸움을 하는 이광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다정한 삼촌의 면모를 제대로 뽐낸 이광수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나중에 좋은 아빠가 될 거 같다", "삼촌에게 아이를 맡기면 안 되는 이유" 등 댓글을 달며 유쾌해했다.
한편, 이광수는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 출연했다.
개봉 직후부터 박오스피스 1위를 계속 유지 중인 '해적: 도깨비 깃발'은 엄청난 규모의 보물을 찾아 위험천만한 모험에 나서는 해적과 의적단의 모습을 그린다.
이광수는 영화에서 해적왕을 꿈꾸는 엉뚱한 막내 해적 막이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