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어머니 병원비만 한 달에 천만 원"...힘든 경제적 상황 고백한 이상민 (영상)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69억 원이란 빚을 갚고 있는 가수 이상민이 어머니의 병원비도 부담하고 있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명절에 부모님에게 용돈을 얼마나 주는 게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김연자가 출연했다.


김연자는 부모님에게 명절마다 100만 원씩 드린다고 답했고, 이상민 역시 "100만 원"이라고 말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러자 장난기 어린 얼굴로 김준호가 "형 진짜 100만 원 드려요? 솔직하게 얼마 드려요?"라고 이상민에게 물었다.


여유가 없는 이상민에게 짓궂은 질문을 던진 거였다.


이상민은 김준호의 질문에 당황하더니 침을 꼴깍꼴깍 삼켰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병상에 누워계신 어머니) 병원비만 한 달에 천만 원이다"라며 따로 용돈은 드리지 못한다고 시인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갑자기 분위기가 어두워지자 장윤정은 "어우, 그런 걸 왜 물어서 슬픈 이야기가 나오게 하냐"라며 김준호에게 잔소리를 했다.


장윤정도 이날 부모님에게 드리는 용돈을 공개했다.


"다달이 (양가)부모님에게 용돈을 섭섭지 않게 드린다"고 말한 장윤정은 매달 100만 원보다 훨씬 많은 돈을 용돈으로 드린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명절, 생신은 물론 시댁에는 제사가 많은데 그때는 따로 더 드린다"라고 언급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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